이번 포스팅은 스마트폰 센서 시장 성장에 대해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센서 시장이 2020년 올해 대비 약 70% 성장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에는 카메라, 홍채인식, 지문인식 등 많은 센서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여집니다.
휴대폰은 점점 작아지고 있고 그 크기에 맞춰 센서의 크기도 달라져야 하며 또 종류도 많아져야 합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에 판매된 스마트폰에 탑재된 센서의 수는 60억개가 넘습니다. 2020년에는 이 수치가 100억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가 탑재된다. 일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과 다른 센서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15개가 넘는 센서가 장착됩니다.
올해 가장 많이 채용된 센서는 홍채 스캐너, 3D 센싱, 자이로스코프, 근거리무선통신(NFC) 센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020년에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절반은 NFC 솔루션 또는 자이로스코프를 탑재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예상했습니다.
가속도계와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주변광원센서(ALS)와 같은 센서들은 이미 50달러 이하의 저가 스마트폰에도 탑재됩니다. 이는 내비게이션과 게임, 증강현실(AR), 배터리 수명 증가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폭넓게 활용됩니다.
생체인식 기반 센서 역시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수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2018년에 판매될 스마트폰의 10억대 이상이 지문인식센서를, 4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안면인식 기반의 잠금해제 센서 솔루션을 적용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심박센서와, 산소포화도측정기(SpO2)와 같은 건강 관련 센서들은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도입됩니다. 이 센서는 삼성전자가 S헬스 기능 개선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자체적인 웨어러블 전략에 따라 이들 센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센서의 도입은 제품의 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일부 업체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2017년 자이로스코프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상위 3개 브랜드로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를 꼽을 수 있다"며 "이들이 전체의 6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가 NFC 기반의 스마트폰 판매량의 83%를 차지하고 있다"며 "상위 다섯 개의 브랜드가 각자 센서를 통해 다양한 활용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정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도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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