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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 사건

by 미니송 2017. 10. 22.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 사건



이번 포스팅은 최신원의 프렌치 불독 사건에 대해 하겠습니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이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물어 한일관 대표가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CCTV를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보면 한일관 대표로 알려진 숨진 김씨가 가족들과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고, 아래층에서 문이 열립니다.




문이 열리자 곧이어 최시원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이 나타나 갑자기 김씨에게 달려들어 왼쪽 다리를 물었습니다. 프렌치 불독은 목줄도 입마개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후 문이 닫히고 김씨가 가족들과 상처 부위를 만지고 살펴보다가 가족들은 1층에 내리고 김씨는 다시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병원의 기록을 보면 그 이후 통원 치료를 받다가 약 일주일만인 지난달 6일 사망했습니다.


사망원인은 패혈성 쇼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한테 물려서 죽었다는 것 자체로도 너무 안타깝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해 야하고 특히 생후 3개월 이상 된 맹견 같은 경우엔 입마개까지 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기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지만 단속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함께 맹견에 의해 상해를 입은 경우에는 과실치상 혹은 과실치사로 분류돼 처벌받게 됩니다. 과실치상으로 처벌받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과실치사의 경우 7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금고를 처벌 받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이러한 반려견의 입마개나 목줄을 하지 않은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반려견은 물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반려견에 대한 목줄이나 입마개가 좀 더 강화되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분들의 마음을 알지만 자신의 가족이 사람을 죽인 꼴이 된다고 생각하면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반려견도 자신의 가족이라고 옹호한다면 한 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자신의 가족이 반려견한테 물려서 죽었다면 과연 옹호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반려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최시원씨가 대처를 조금 더 잘했으면 충분히 사고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대처를 너무 안일하게 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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