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명령어의 특성

기계명령어의 특성

이번 포스팅은 기계명령어의 특성에 대해 하겠습니다. 프로세서의 연산은 실행하는 명령어들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들은 기계 명령어 혹은 컴퓨터 명령어라고 불립니다. 프로세서가 실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명령어들의 집합을 프로세서의 명령어 세트(instruction set)라고 부릅니다.

 

컴퓨터 명령어의 필수적인 요소들은 수행할 연산을 지정하는 연산코드, 연산의 입력과 출력의 위치들을 지정하는 근원지 및 목적지 오퍼랜드 참조들, 그리고 항상 묵시적으로 주어지는 다음 명령어 참조(next instruction reference)입니다.

 

기계명령어의 요소

연산코드(Operation code) : 수행될 연산을 지정해줍니다. 연산은 연산코드 또는 opcode라고 불리는 2진 코드에 의해서 지정됩니다.

소스 오퍼랜드 참조(Source operand reference) : 각 연산은 그 연산을 위한 입력이 되는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오퍼랜드들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결과 오퍼랜드 참조(Result operand reference) : 연산은 결과를 생성합니다.

다음 명령어 참조(Next operand reference) : 이것은 프로세서에게 현재의 명령어 실행이 완료된 후에 다음 명령어를 인출할 위치를 알려줍니다.

다음에 인출된 명령어의 주소는 구조에 따라 실제 주소(real address)가 될 수도 있고 가상 주소(virtual address)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 차이는 명령어 세트 구조에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들에 있어서 다음에 인출될 명령어는 현재 실행 중인 명령어의 바로 다음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다음 명령어의 위치를 별도로 지정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명시적인 참조가 필요할 때는 주기억장치 또는 가상 기억장치 주소가 제공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