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인공지능 스피커 및 종류에 대해

by 미니송 2017. 8. 28.


인공지능 스피커


이번 포스팅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해 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몇 년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인공지능 스피커의 열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의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과 KT에서 발 빠르게 출시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인공지능 스피커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면 해외에도 국내에도 많은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이 가장 먼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지도 궁금합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란?

집안의 물건들이 전부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것들이 먼저 똑똑해지는 것 같습니다. TV와 전등, 가스 등이 먼저 스마트의 이름을 달고 똑똑해졌습니다. 다음은 스피커 차례입니다.


음악만 들려주던 스피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손으로 일일이 조작할 필요 없이 말로 명령하면 알아서 음악을 재생시켜 줄 만큼 똑똑해졌습니다. 인공지능의 탑재 덕분입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날씨, 교통정보, 뉴스 등 궁금한 정보를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간단한 대화까지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비서처럼 알람과 일정관리도 말만하면 설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기억하고 확인해줍니다.


사물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스피커의 진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스피커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 스피커의 등장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닙니다. 몇 년 전부터 사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원하는 해동을 하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이 휴대폰에 탑재되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인공비서라는 이름을 달고 아이폰에는 시리, 갤럭시에는 S보이스, 빅스비 등의 이름을 가지고 휴대폰에 탑재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비서들은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자연언어처리를 이용해 사용자의 말을 알아들으며 단순히 단어의 뜻이 아닌,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이러한 인공지능 비서들이 탑재된 스피커를 이야기합니다. 스마트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공지능 비서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로 옮겨감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와 함께 연동을 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존 에코

인공지능 스피커의 가장 처음은 아마존에서 시작된 아마존 에코입니다. 아마존 에코는 아마존의 인공지능인 알렉사를 탑재하고 뉴스, 스포츠, 날씨, 음악 재생과 같은 기능과 함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시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쇼핑몰 아마존에서 음성으로 쇼핑을 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구글 홈

이러한 아마존에 맞서 구글에서도 구글 홈이라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개발하게 됩니다.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게 되었으며 자사의 검색엔진을 활용하여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SK텔레콤 누구(NUGU)

우리나라에서도 SK텔레콤과 KT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를 먼저 출시했습니다. SK텔레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NUGU)를 출시하였습니다. 음악재생과 IPTV연동과 같은 기능이 있으며 검색과 길안내 같은 일상적인 기능 또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구를 통해 주문 배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였습니다.


KT 기가지니

KT에서는 엄밀히 말하면 인공지능 스피커가 아니라 인공지능 셋톱박스라고 봐야 합니다. 이름은 기가지니로 KT TV서비스와 연동을 하는 것입니다. KT TV의 기능 제어와 음악감상, 스마트홈 제어 등의 기능을 넣었습니다.


카카오 카카오미니

또한 이번에는 카카오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를 개발한다는 소식입니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플랫폼카카오 아이(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GS건설, 포스코건설이 짓는 아파트에 구현한다고 합니다.


카카오 I는 음성형 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시각형 엔진(시각·사물인식 기술), 대화형 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형 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 등 카카오 AI 기술로 구성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입니다.


카카오 I가 적용되는 자이 아파트에서는 월패드, 스마트폰, AI 스피커카카오미니로 조명, 가스, 냉난방, 환기 등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AI 기반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는 음성과 카카오톡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카카오 그룹의 장점인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제어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외부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로지금 집안 온도가 몇 도야?”, “보일러 좀 켜줘”, “작은 방 불 좀 꺼줘라고 대화하듯 명령하거나 집 안에서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해

이렇게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빅스비를 사용할 때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 부족하구나를 많이 느낍니다. 진짜 사람과 대화하듯이 알아들어줬으면 좋겠지만 아직 그 정도의 데이터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인공지능 기술이 그만큼까지 발달되지 않을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된 점도 많이 보입니다. 저는 갤럭시를 오랫동안 써왔는데 S보이스가 있을 때부터 써왔습니다. S보이스를 쓸 때는 정말 기계와 대화하고 있구나를 느낄 정도로 제가 하는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들었지만 빅스비에서는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그래도 어느정도 나의 말을 알아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빅스비에서의 음성인식 기술이 좀 더 높아 졌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뇌파에 대해 검색해줘" 라고 S보이스에 말을 하면 제대로 못 알아들을 경우 뇌파가 아닌 우버, 노파 이런 식으로 검색하는데 빅스비는 그래도 뇌파라고 제대로 검색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음석인식 기술이 많이 발전 했구나를 느꼈지만 아직도 음성인식에 대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외국 사례 중에 아마존의 에코에게 어린아이가 주문을 하고 에코가 알아서 결제까지 해서 배송이 온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아직은 조금 더 발전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발전을 한다면 앞으로 SF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잠을 잘 때 불을 꺼달라고 하는 것이나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처럼 자신의 스케줄, 컨디션, 계좌관리 등 인공지능 비서를 한 명씩 데리고 다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  (0) 2017.08.30
스레드(Thread)와 프로세스(Process)  (0) 2017.08.29
소켓과 윈도우 소켓에 대해  (0) 2017.08.27
VR과 AR의 개념과 적용사례  (0) 2017.08.25
클래시로얄 2vs2 전투  (0) 2017.08.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