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과 AR의 개념과 적용사례

VR과 AR의 개념과 적용사례

이번 포스팅은 VR과 AR의 개념과 적용사례에 대해 하겠습니다. 한창 뉴스에서 자주나오다가 요즘에는 자주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술은 현재도 발전 중에 있습니다. VR은 가상현실이며 AR은 증강현실입니다. 두 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와 외국의 적용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적용사례는 너무 많고 현재도 적용 예정인 사례들도 많으나 주관적으로 뽑아보았습니다.

 

VR과 AR의 개념

가상현실(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입니다. 즉 그래픽 등을 통해 현실이 아닌 환경을 마치 현실과 흡사하게 만들어내는 기술로, 말 그대로 가짜 세계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가상현실(VR)은 이를 체험하는 사람은 마치 실제 상황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되며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더욱 리얼한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로써 가상현실은 현실세계를 그대로 재현해 사용자를 몰입하는 기능을 합니다.

현재는 VR박스라고 해서 스마트폰을 넣어서 볼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VR을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조작법이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VR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은 요즘 VR게임방 같은 곳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체험해 보면 어떤 것인지 바로 이해가 되실겁니다.

증강현실(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자입니다. 즉 현실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가상현실과 달리,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가 결합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자면 게임에서의 상황이 있습니다. 가상현실에서의 게임은 '나'를 대신하는 캐릭터가 가상 공간에서 게임을 하지만, 증강현실에서의 게임은 현실에 있는 '나'가 현실의 공간에서 가상의 실체와 함께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유행했던 포켓몬고와 같은 현실을 배경으로 한 가상현실을 증강 현실이라고 합니다. 포켓몬고는 카메라로 현실배경을 볼 수 있으며 그 배경 안에서 포켓몬들이 튀어나오거나 보입니다. 또한 GPS를 이용한 현재 길을 볼 수 있으며 그 위에 포켓몬들이 서있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실에 가상을 더하는 기술이 증강현실 기술입니다.

증강현실(AR)은 사용자가 보고 있는 실제 영상과 구분이 모호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써 증강현실은 실제 환경에 가상의 정보를 결합해 부가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합니다.

정리하자면, 가상현실(VR)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가상의 실체들이고, 증강현실(AR)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현실과 가상이 섞여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현실(VR)은 기타 디바이스로부터 영상을 전송 받아 체험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하지만, 증강현실(AR)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게 됩니다.

 

국내 적용 사례

가상현실(VR)의 적용 사례로는 VR 기기를 착용함으로써, 마치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을 받는다거나,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구경하는 느낌을 받는 것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가상현실 기술은 운동선수와 같이 1인칭 시점에서 스포츠 관람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올림픽 VR 생중계, 모바일 TV 야구 생중계, VR 사이클 라이딩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상현실 기술은 해부학 실습을 위한 3차원 해부도 및 시뮬레이션, 가상 내시경, 모의수술, 자동차 운전 · 사격 교육의 시뮬레이션 등의 교육 훈련 콘텐츠 등에도 적용됩니다.

창조경제박람회에 AR과 VR을 전시하고 있어 구경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대한안전교육협회에서 나온 미래 재난 안전 체험관이 있었습니다. 미래 재난 안전 체험관은 대한안전교육협회가 멀티캠퍼스와 함께 실감형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선보였습니다.

협회는 재난, 안전사고 시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VR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트를 2015년부터 개발하였고, 가상현실 안전교육 콘텐츠를 상용화해 학교, 기관 등에 교육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지진체험 ZONE과 선박안전 체험 ZONE이 있었습니다. 지진체험은 의자에 앉아 지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또한 어떻게 대피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VR안에서 상황으로 설명하는 것 및 직접 지진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선박안전 체험 또한 마찬가지로 선박에서의 위험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은 협회의 'VR 선박안전 체험'과 '4D 실감형 지진체험'을 둘러보며, VR 콘텐트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구명정 보트 탑승 등 실제 상황과 흡사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VR과 HTC 바이브(VIVE) 기기를 통해 선박 사고를 간접 체험하며 안전 대피 요령을 익힐 수 있습니다. 4D 실감형 지진체험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진동 의자에 앉아 지진 강도에 따른 진동 세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지진이 발생하는 장소 별 지진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해외 적용사례

IKEA카탈로그 - AR + 가구배치

가구 제조업체 이케아(IKEA)에서는 증강현실(AR)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내공간에 자사 가구를 미리 배치해 인테리어를 조정 할 수 있는 '카탈로그 앱'을 내놓았습니다. 실내의 빈 공간에 스마트폰을 대면, 가구의 위치와 크기, 색깔 등을 구매하기 전부터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집의 가구를 배치할 때 많이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것 같습니다. 현재 있는 가구들과의 조화도 신경을 써서 배치를 미리 해볼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Wikitude - AR + 지도

위키튜드(Wikitude)는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여행 가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기만 하면 관광명소나 맛집 등 다양한 주변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키워드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위키피디아와 구글에 담긴 수많은 정보들을 알기 쉽게 화면에 제공합니다. 때문에 낯선 곳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잘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콘텐츠가 부족하다면 조금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효과 및 개선방안

예전에 창조 경제 박람회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창조 경제 박람회에서 본 기술들을 보면 현재 위험한 상황이나 실제로 일어나지 않지만 훈련해야 되는 상황 등에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군사 훈련 목적 또는 재난 대피 훈련 목적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점 VR과 AR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고 직접 체험을 해보기 전까지는 저 안경 하나 쓴다고 얼마나 달라지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 앞에 있는 것이 진짜 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현재도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상용화가 될만한 기술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박람회를 돌아다니면서 VR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문제가 조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VR 안경을 끼고 총이 날라오면 피하면서 총을 쏘는 게임이었습니다. VR에서의 문제점은 안경을 쓰고 있으니까 피하기가 힘들고 옆의 공간까지 협소해 좀 위험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공간적인 부분에서 자유롭지가 못하니까 조금 자유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VR에 다른 센서들을 더해서 자유도를 좀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모션 인식 센서같은 것을 더해서 자유도를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서 나온 것들이 있지만 아직은 상용화 단계는 아니고 기술 개발단계이며, 이것이 상용화가 된다면 좀 더 편리하고 가상이지만 정말 현실과 다름없이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