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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by 미니송 2017. 12. 21.


이번 포스팅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에 대해 하겠습니다. 신생아가 무려 4명이나 죽었습니다. 과연 이게 큰일이 아닐까요? 하지만 병원 당사자들은 엄청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미 환자들이 죽어가는 것을 너무 많이 봐서 무뎌져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이러한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했고 왜 발생했는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병원 측의 환자 관리 허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21일 현재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6일 사고 발생 당시 적절치 못한 초기대응과 후속조치, 평소 신생아중환자실 위생관리 등 총체적 부실을 지적받는 상황입니다.

유족들은 병원 측이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사망원인이 오염된 수액, 주삿바늘 등 의료 관련 감염에 무게가 실리면서 평상시 신생아중환자실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이 오염된 손으로 아이를 만져 감염을 일으킨 게 아니냐는 의혹은 물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 중의 기본인 위생관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숙아들은 대개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어떤 균종이든 세균 감염 자체가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병원 측은 위생관리 모니터링에 부족한 부분을 사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사망한 아이들이 영양수액 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수액과 주사제가 청결한 상태에서 배합됐는지, 아이들에게 실제 주입할 때 위생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한 번 발생한 것이 아닌 전에도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가족 대표는 병원과의 면담 취소를 알리며 "아이들의 상황을 달라고 했더니 단 몇 줄에 불과한 자료를 제공했다" "일부는 간호기록과 제공한 자료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들이 알고 있던 처치 내용과 병원이 제공한 자료가 일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사실일 경우, 병원은 환자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 일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처하고 있던 것은 아닐지 의심이 됩니다. 병원 일에 적응이 되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제대로 파헤쳐볼 일인 것 같습니다.

신생아가 1명도 아니고 4명이 사망했다는 것은 병원측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이 이번에 생긴 사건도 아니고 이전에도 사망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병원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는지도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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