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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밤토끼 사이트 운영자 검거, 밤토끼 폐쇄

by 미니송 2018. 5. 23.


웹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밤토끼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밤토끼를 운영하던 사이트 운영자가 검거되었다고 하네요. 국내 불법 웹툰 사이트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혜성처럼 나타나서 원래 유료로 봐야하는 것들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한달 3천만명이 접속하였으며, 사이트에는 웹툰을 불법으로 9만여편을 게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광고료로 10억을 챙겼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방문자수로 국내 웹사이트 13위에 해당하는 사이트였으며 이번 밤토끼 사이트 때문에 https 우회를 막는 등 검열이 더욱 강화되었는데요.


2018/05/07 - [IT/정보보안] - 정부 인터넷 https 검열, dns 검열 소식


웹툰계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운영자가 검거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운영 방법도 다른 불법사이트에서 먼저 유출된 웹툰만을 자신의 사이트에 게시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했다고 합니다.


또한 수시로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썻다고 하며 운영자는 프로그래머로 자동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웹툰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를 대가로 받았으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대포폰, 대포통장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국내 웹툰 시장은 7240억원의 규모이며 이 사이트 때문에 입은 저작권료 피해만 2400억원대라고 하는데요.


운영자가 검거되었으니 아마 사이트는 폐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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