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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보안

양자암호통신과 앞으로의 전망

by 미니송 2018. 2. 4.


이번 포스팅은 양자암호통신에 대해 하겠습니다.

양자암호통신이라는 개념은 생소한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미래의 기술이며 앞으로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자 암호통신의 가장 큰 장점은 보안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양자암호통신이란?

빛 알갱이 입자인 광자(光子)를 이용한 통신을 말합니다.

현재 통신망은 신호 줄기의 끊김과 이어짐으로 디지털 신호인 ‘0’ ‘1’을 구분해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보안을 위해 암호키를 사용하지만 이게 유출되면 관련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빛 알갱이 같은 양자는 0이나 1이라는 특성이 결정돼 있지 않습니다.

통신을 위해 정보를 보내는 쪽과 받는 쪽 끝단에 각각 양자암호키 분배기(QKD)를 설치하고 매번 다른 암호키를 이용해 0 또는 1을 결정하게 됩니다. 양자 암호키는 한 번만 열어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누군가 가로채더라도 이를 바로 확인해 대처할 수 있어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2015년 양자암호통신망 국책과제를 수주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2016 1단계 사업으로

SK텔레콤 분당사옥과 용인집중국 간 왕복 68㎞ 등 4개 구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영하는 대전지역 연구소 간 네트워크 11㎞ 구간 등에 시험망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현재 우리나라도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궁극의 양자암호통신은 무선 양자암호통신이라고 합니다.


광케이블이 없는 군사 작전지역에서도 완벽한 보안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진국들은 이러한 무선 양자암호통신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IT강국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러한 신기술에 대한 개발은 많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벌써 중국은 1000km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개발을 성공하였으며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1km만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무선양자통신은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킹이 난무하고 있는 이러한 시점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이 완성된다면 해킹에 대한 위험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계 제1 IT강국은 중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빠른 속도로 기술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제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데 현재는 그 뒤에 엄청난 기술력을 숨기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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