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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증시에 개미(개인투자자) 몰림 소식

by 미니송 2018. 1. 29.


이번 포스팅은 증시에 개인투자자들이 모이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하겠습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현재 2600선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증시로 몰리고 있어서 그렇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자 이른바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주식계좌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랠리 이후 급증해 사상 최초로 2500만개를 넘었고 개미의 증시 거래 비중은 70%를 돌파했습니다.


부동산과 가상화폐를 강력히 규제하는 상황에서 증시 홀로 활기를 띠고 있어 개미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투자를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25일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2506만개로 사상 최대입니다.

계좌 수는 최근 몇 달간 계속 늘어 지난 19 2500만개 선을 처음 돌파한 뒤 여전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로

주로 일반투자자가 증권사에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입니다.


지난해 말 주식계좌가 24789천개, 경제활동인구가 27336천명인 것을 고려하면 그 비중은 90.7%에 달했습니다.


주식계좌가 2500만개가 넘고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증시가 활황을 보이자 개미들의 거래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은 469842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2962597억원) 71.2%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8(59.4%) 60%를 밑돌던 이 비중은 9 61.9%, 10 61.8%에서

코스닥 랠리가 시작된 11 67.8%로 급등한 데 이어 12 67.5%를 보이다 이달 들어서 70%를 넘어섰습니다.

이달 코스닥시장의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은 87.1%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동이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할 곳을 못 찾는다는 것이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안정된다면 다시 가상화폐 시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가 최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다시 이어가고 코스닥지수가 900선을 웃돌고 있어 당분간 개미들의 증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증시에 대한 개미들의 관심 고조는 부동산과 가상화폐 시장이 강력 규제로 움츠러든 상태여서 더욱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집값 안정을 위해 다주택 양도세 부과 등 세제와 금융, 청약, 재건축 등을 총망라한

'8·2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보유세, 재건축 연한 연장 등의 카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에 광풍이 불자 정부는 각종 규제를 내며 투기 열기 잡기에 한창입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260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이제는 거의 반 토막이 난 상태입니다.


만약 이번 부동산과 가상화폐 시장이 전부 규제의 강도가 세진다면 충분히 주식시장의 거래가 더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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